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레(2일)부터 음료 사이즈별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숏(237ml) 사이즈는 지금보다 300원 내려가고, 그란데(473ml)와 벤티(591ml) 사이즈는 각각 300원, 600원 인상됩니다.
↑ 스타벅스 일부 품목 가격 조정 안내 / 사진 = 스타벅스 코리아 |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톨(355ml) 사이즈의 음료 가격은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합니다.
스타벅스가 전체 음료의 일괄적인 가격 조정 대신, 사이즈별로 가격을 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추가 등 엑스트라 옵션 선택은 600원에서 800원으로 200원 조정되고,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스타벅스는 대내외
스타벅스 관계자는 "사이즈별 가격 조정과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톨 사이즈 음료 가격 동결을 통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