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아름다운가게에 생활용품 1,900여 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감탄용기, 탑클라스 등 밀폐용기를 비롯해 프라이팬, 제빙기, 미니 김치 냉장고 등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주방용품으로 기부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락앤락은 소개했습니다.
↑ 락앤락, 아름다운가게에 생활용품 기부 / 사진 = 락앤락 |
락앤락 관계자는 "자원순환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드리며,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락앤락은 최근 아름다운가게와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대표 자원순환
김동인 아름다운가게 간사는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진행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1만 개 가량의 용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캠페인 진행, 생활용품 기부 등 의미 있는 활동을 락앤락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