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에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
새해 첫 주말인 오늘(4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강원산지 -15도 내외)로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1∼5㎝의 눈이나 5㎜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 바깥 먼 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