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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내리는 출근길…내일부터 기온 '뚝'

기사입력 2024-10-22 09:42 l 최종수정 2024-10-22 09:50
내일 최고기온 수도권 15도·제주 9도 예상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오늘(22일) 새벽부터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하루동안 수도권을 비록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6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인데요.

특히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 100㎜ 이상, 제주도에는 80㎜ 이상이 내릴 전망입니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가을비는 내일(23일) 오전, 서쪽부터 물러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내일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등 수도권이 15도 안팎, 춘천 15도, 대전 16도, 부산 20도, 광주 18도, 제주도 9도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가을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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