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요원 배치…연계 휴양·레포츠시설 인기
↑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 사진=보성군 제공 |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에 숨겨진 여름철 물놀이 명소가 있습니다.
보성군 웅치면에 자리잡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풍부한 계곡 수량을 활용한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습니다.
오는 20일부터 문을 열고 다음달 18일까지 운영됩니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에게 사전에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습니다.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야영장, 휴양관 등 숙박시설과 숲속 어드벤처가 인접해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장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과 피서를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힙니다. 또, 소나무 숲 아영장은 커다란 소나무 그늘 아래 숲과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 제암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 전경 / 사진=보성군 제공 |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물놀이장 이외에도 160ha 규모의 우거진 산림 안에 31동 56실의 숙박시설과 숲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행약자도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은 전국에서 사랑받는 명소로 매년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곰썰매는 높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많은 이용객들이 여름 피서지로 제암산자연휴양림을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