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화요일인 내일(2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라권·경상권·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구름은 늦은 새벽(3~6시)부터는 충청권을 지나 오전(9~12시)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20㎜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전·세종·충남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 50~100㎜(많은 곳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입니다.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비닐하우스가 붕괴되는 강풍 사고가 우려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0~2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3~29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24도·26도), 인천(23도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