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오늘(8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1004 분재정원에서 '2023 섬 겨울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신안 섬 겨울꽃 축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신안군의 겨울 풍경과 애기동백꽃을 중심으로 꾸며졌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소원지 쓰기와 느린 엽서 쓰기, 동백꽃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벤트 행사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주말 보물찾기가 진행됩니다. 또, 유료 입장객 중 1004번째, 2004번째~10004번째 등 입장객들에게 기념품을 선물하는 행운의 입장객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합니다.
↑ 신안 겨울꽃 축제 개막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신안군 제공 |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섬 겨울꽃 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꽃 축제로 자리 잡은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통해 모든 방
한편, 저녁노을미술관에서는 새해인 내년 2월 29일까지 '하얀 겨울, 애기동백꽃 피는 섬'을 주제로 애기동백 특별전이 진행됩니다. 섬 겨울꽃 축제와 연계하여 겨울꽃의 대명사, 애기동백의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