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톡커’ 이은미가 ‘다대포 선셋 영화제’에 참석했다. |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다대포 선셋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성황리에 열렸다.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은미는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다대포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한 아주 특별한 로컬리티 영화제에 초대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축제가 부산의 영화 문화와 서부산 지역의 발전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산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 뜨거운 환호를 받아 너무 기뻤고 정말 이색적인 경험이었다”며 영화제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또한 이은미는 “다대포 선셋 영화제가 매년 열리면서 다대포 해수욕장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이 영화제가 칸 영화제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은미는 런던 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어 화제가 되었던 영화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에서 주연으로 출연해 무용과 교수 우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예술 영화 ‘모텔’에서 주연으로 나섰던 그는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와 판타지 영화 ‘그녀의 이름은’에서 주인공으로 실감 나는 로봇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고, 영화 ‘작품 만화방’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과거 ‘스타킹’에서 출연한 바 있는 이은미는 ‘천일야화’ ‘시크릿 가든’ ‘내조의 여왕’ 등 인기 드라마의 카메오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던 그는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은미는 특히 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로 인기 몰이 중이다. 영상통화 플랫폼 캠톡의 공식 크리에이터인 캠톡커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더불어 캠톡의 글로벌 버전인 뷰챗에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캠톡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팬들과 실시간으로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영화제처럼
캠톡의 퍼블리셔인 비씨이노베이션 박현석 대표는 “캠톡은 창작자들이 실시간 소통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이은미 배우의 합류로 캠톡의 글로벌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