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데뷔 15주년 투어 포스터 공개…‘럭셔리 끝판왕’ 비주얼

↑ 인피니트 컴퍼니

그룹 인피니트(INFINITE,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가 완전체 콘서트 포스터를 통해 범접불가 포스를 자랑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2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 속 반짝이는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럭셔리한 블랙 슈트를 입고 화면을 응시하는 인피니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속 인피니트는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완전체의 위풍당당한 자태로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어 글로벌 팬심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포스터를 통해 공연 타이틀 ‘리미티드 에디션’이 베일을 벗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만들었다. 내년 데뷔 15주년을 앞둔 인피니트는 물오른 비주얼과 고급스러운 아우라가 담긴 포스터로 ‘K팝 레전드’의 진면목을 보여줄 웰메이드 공연을 예고했다.

지난해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통해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귀환한 인피니트는 같은 해 개최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바치는 팬송 ‘플라워(Flower)’, 7월에는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를 개최하는 등 완전체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룹과 개인 활동 모두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멤버들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연말부터 새해까지 함께 보낸다.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화려한 라이브는 물론 원조 ‘칼군무돌’다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더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인피니트의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의 화려한 막을 여는 서울 공연은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0월 28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이후 인피니트는 1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타이베이, 내년 1월 11일과 12일 마카오,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월 7일 싱가포르,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1일 홍콩까지 총 8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