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리미 패밀리’에서 산에서 내려온 김영옥과 박인환이 작당 모의를 벌인다. 사진=KBS |
19일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7회에서는 산에서 내려온 안길례(김영옥 분)와 이만득(박인환 분)이 한밤중 청렴 세탁소로 숨어든다.
앞서 돈 무덤의 주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길례와 만득은 돈을 가져오기로 다짐했다. 결국 산에 오른 두 사람은 욕심내지 말고 필요한 만큼의 돈만 가져오자며 돈 무덤 근처까지 접근했다. 그 순간, 만득이 헐떡거리며 숨을 쉬지 못했고 그런 만득을 보고 놀라 울부짖는 길례의 모습은 향후 두 사람 앞에 어떤 시련이 닥쳐올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세탁소에 숨어 누군가를 지켜보는 길례와 만득의 모습이 담겨있다.
산에서 무사히 내려온 길례와 만득은 한밤중 식구들 몰래 집에서 빠져나온다. 두 사람은 청렴 세탁소 안으로 들어가고 이후 수상한 행동으로 모두를 긴장시킨다. 과연 길례와 만득이 한밤중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 건지, 두 사람의 의미심장한 움직임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누구에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은밀하게 행동하는 길례와 만득. 그 순간, 손자 이무림(김현준 분)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세탁소 안을 살피
여기에 무림의 예비 신부이자 경찰인 송수지(하서윤 분)와 경찰차까지 출동한다. 세탁소에 숨은 길례와 만득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또한 두 사람이 산에서 원하는 대로 돈을 가져왔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