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홍지윤·오메가엑스·비비지·엔엑스디·규빈, 최고의 ‘K탑스타’ 됐다

가수 진해성, 홍지윤, 그룹 오메가엑스, 비비지, 엔엑스디, 가수 규빈이 ‘K탑스타’ 1위에 등극했다.

K-POP의 현 상황을 알려주는 글로벌 K팝 투표사이트 ‘K탑스타’(KTOPSTAR)에 따르면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회차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정통트롯 끝판왕’ 진해성의 독주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 ‘정통트롯 끝판왕’으로 불리는 진해성은 16회차 ‘최고의 트로트(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꾸준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번 투표에서도 67.4%의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에 이어 2위에 머무른 박지현은 27.9%로 득표율을 나타냈으며, 영탁은 3위에 안착했다.

‘트롯퀸’ 홍지윤, 적수 없는 1위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미스트롯2’에서 선(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는 홍지윤은 16회차 ‘최고의 트로트(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54.3%라는 높은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한 것. 지난주에 이어 2위에 머무른 김의영은 35.2%로 득표율을 나타냈으며, 은가은은 3위에 안착했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홍지윤은 9월 4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를 발매하며 본업인 ‘노래 잘하는’ 가수의 면모를 보였다. 홍지윤의 신곡 ‘어느 하늘에 어느 바다에’는 지난 2012년 발매된 가수 헤라의 ‘나예요’를 홍지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홍지윤은 원곡을 작사·작곡한 윤명선 작곡가와 자신의 싱글 ‘사랑의 여왕’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오메가엑스, 1위 굳히기 성공!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최근 일본 컴백을 확정하고 지난 주 1위 탈환에 성공하며 ‘호소식’을 전했던 오메가엑스는 이번엔 ‘1위 굳히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투표에서 강다니엘을 제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던 오메가엑스는 72.8%라는 높은 득표율로 1위 자리 굳히기에 성공했다. 지난주 오메가엑스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였던 강다니엘은 20.4%의 득표율을 나타내며 2위에 안착했다. 이어 아스트로가 3위를 차지했다.

비비지, 3주 연속 ‘1위’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비비지 역시 3주 연속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그룹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주 연속 ‘K탑스타’ 1위 자리에 올랐던 비비지는 이번 16회차 투표에서도 55.6%라는 득표율을 보이며 1위 자리에 안착했다. 이어서는 33.3%의 득표율을 나타낸 트리플에스가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여자)아이들이 차지했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은하와 신비, 엄지가 뭉쳐 결성한 그룹으로 ‘선명한’ ‘강렬한’ 등을 뜻하는 영어 ‘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Days’의 s를 z로 바꾼 ‘Vivid Day’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리데뷔’ NXD(엔엑스디), 인기가 벌써 ‘핫’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16회차 ‘최고의 신인(남)’ 부문에서는 NXD가 1위를 차지했다. NXD는 56.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는 나우어데이즈가 23.6%로 2위를, 3위에는 이븐(19.7%)이 안착했다.

NXD(황재민, 히로토, 박형근, 강대현, 이용준)는 RBW가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팀명인 NXD는 ‘Next Identity’의 줄임말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리스너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우리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포하고 있다.

규빈, ‘최고의 신인’으로 주목

↑ ‘K탑스타’(KTOPSTAR)에 16회차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K탑스타

16회차 ‘최고의 신인(여)’에는 규빈이 떠올랐다. 이번 투표에서 규빈은 53.6%의 높은 득표율로 1위 차지에 성공했다. 2위에는 42.3%의 득표율을 나타낸 유니스가 안착했으며, 3위에는 리센느가 자리했다.

규빈은 ‘Really Like You’로 정식 데뷔, 10대의 풋풋한 사랑을 노래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해당 곡은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두 달여 만에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가 100만에 육박, 스포티파이를 비롯한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일본 라인 뮤직 등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K탑스타’는 현재 남/여 트로트, 남/여 아이돌, 남/여 신인 등의 분야로 나눠 ‘최애 스타’ 인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투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