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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5주기…여전히 그리운 ‘복숭아 미소’

기사입력 2024-10-14 08:32

f(x) 출신 故 설리의 사망 5주기가 오늘(14일) 돌아왔다. 사진=DB
↑ f(x) 출신 故 설리의 사망 5주기가 오늘(14일) 돌아왔다. 사진=DB
f(x) 출신 故 설리의 사망 5주기가 오늘(14일) 돌아왔다.

故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특히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도 스케줄을 소화, SNS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故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 2009년에는 걸그룹 f(x)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배우와 가수로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는 f(x)로 활동하며 ‘라차타’ ‘피노키오’ ‘핫썸머’ ‘첫사랑니’ ‘일렉트릭 쇼크’ ‘레드 라이트’ 등을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다큐멘터리 ‘진리에게’가 공개됐다. ‘진리에게’는 f(x) 출신 故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담긴 작품이다.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당초 ‘진리에게’는 ‘페르소나 : 설리’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촬영됐으나, 故 설 리가 그해 10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며 미공개 유작으로 남을 뻔했으나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며 관객들을 만났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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