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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윤 주연의 영화 ‘허밍’(감독 이승재)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으로 미완성된 영화 한 편의 후시 작업을 함께 하는 녹음기사와 단역 배우, 그리고 사망한 어느 여배우의 일화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형식과 공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박서윤은 극 중 세상을 떠난 여배우인 미정 역을 맡아 연기를 넘어서서 극중 인물을 실제로 만나는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참석을 알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단단하게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신예로 부상한 박서윤이 보여줄 앞으로의 다채로울 활동에 많은 귀추가 주목된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