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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을 위한 기부

기사입력 2024-09-12 14:42

가수 마이진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마이진 SNS
↑ 가수 마이진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사진=마이진 SNS
가수 마이진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마이진이 8월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이진의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기부는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을 진단받은 만 19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위한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이다. 지원 항목은 수술비와 치료비뿐만 아니라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등 다양한 치료 비용을 포함해, 어린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에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과 백혈병, 그리고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 외에도 외래 치료비와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적 지원, 헌혈 캠페인, 그리고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환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마이진은 재단의 여러 프로그램에 자금을 보태어, 질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더 나은 치료와 생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왔다. 마이진의 이번 선행은 그가 오랫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한 그의 인품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마이진의 따뜻한 마음씨는 기부 소식을 접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팬들은 그의 나눔 정신을 칭찬하며, 그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이진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아름다운 행보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가수 마이진은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KBS2 ‘트롯 전국체전’, MBN ‘헬로트로트’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어 MBN ‘현역가왕’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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