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복귀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유튜브 조회수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사진=DB |
고영욱은 ‘Go! 영욱’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그는 해당 채널에 ‘Fresh’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고영욱의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반려동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영욱의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해당 영상은 현재 조회수 17만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구독자 수도 계속 증가 중이다. 현재 해당 채널의 구독자 수는 3천 명을 넘어섰다.
앞서 고영욱은 4일 SNS를 통해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글로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알렸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과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 7월부로 3년 간 착용한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지난 2020년 7월 종료됐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