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쏘스뮤직으로부터 뉴진스 멤버를 강탁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사진=MK스포츠 |
23일 디스패치는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데려가 데뷔시킨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팀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총 7명의 인원이 데뷔조로 준비에 나섰다. 이들은 뉴진스 데뷔곡인 ‘어텐션’을 준비하고 있었고 퍼포먼스도 어느 정도 완성된 단계였다.
N팀의 브랜딩 책임자였던 민희진이 맡은 브랜딩 제안서만 준비되면 데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민희진은 1개월 이상 업무를 지연시켰다. 그동안 민희진은 무속인 K씨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민희진이 2021년 3~4월에 굿, 기도로 쓴 비용만 4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민희진 대표가 N팀의 브랜딩 관련 내용을 쏘스뮤직에 전달하지 않으면서 N팀의 데뷔가 밀리게 됐고, 하이브의
이후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이관해 데뷔시켰다. 특히 이 과정 속에서도 무속인의 조언을 받아 데뷔 계획을 세웠고 멤버들도 무속인이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민희진 대표 측은 사실과 아닌 내용들이 있어 입장문을 정리 중에 있다고 알렸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