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참시’가 구라걸즈와 유병재의 꽉 찬 홍콩 출장기가 공개됐다. |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8회에서는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와 유병재의 유쾌한 홍콩 출장기부터 이영자, 송은이, 홍현희와 ‘외계+인’ 2부 배우들의 흥 넘치는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는 홍콩 관광청의 초청으로 홍보 영상을 찍기 위해 첫 해외 출장에 나섰고, 떠나기 전 각자 개성이 담긴 공항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한껏 꾸미고 온 이국주는 물론 은갈치를 떠오르게 하는 신기루의 스타일링까지 남다른 패션 센스를 과시했다.
풍자 또한 요란한 바지로 시선을 모았고, 유병재는 ‘병윤발’로 변신, 주윤발 따라잡기에 나서는 등 시작부터 빵빵 터지게 만들었다. 곧이어 비행기에 탑승한 구라걸즈의 웃음 공략은 기내에서도 계속됐다. 신기루는 스페어 벨트를 요청하고 기내식 메뉴판을 달달 외워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고, 풍자는 맹수급 코골이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콩에 도착한 구라걸즈는 시티 뷰와 오션 뷰가 한눈에 돋보이는 호텔에 도착한 뒤, 크리스마스 콘셉트 의상으로 환복 후 본격 홍콩 여행에 나섰다. MZ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서구룡 문화지구를 방문, 홍콩 윈터 축제 홍보 영상을 찍는 등 본격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구라걸즈는 128년 전통의 홍콩 이색 맛집에서 뱀탕과 비둘기 요리를 맛봤다. 이들은 처음에는 심상치 않은 비주얼에 낯설어했지만, 한입을 맛본 뒤로는 그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신기루와 유병재는 홍콩 편의점 털이에도 나섰다. 신기루는 홍콩에서만 파는 편의점 음식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좁은 통로에서 엉덩이로 냉장고 문을 여는 기막힌 스킬(?)을 선보이기도. 만족스럽게 편의점 쇼핑을 마친 신기루와 유병재는 이국주, 풍자, 이상수 매니저와 함께 호텔에 모여 야식 파티를 즐겼다. 이들은 홍콩에서만 파는 다양한 컵라면은 물론 유병재가 한국에서 가져온 다양한 컵라면까지, 누들 파티를 벌이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한편 구라걸즈와 유병재는 딤섬이 담긴 카트가 지나가면 원하는 걸 골라 먹을 수 있는 미슐랭 딤섬 맛집도 방문했다. 구라걸즈는 지나가는 카트에 재빠른 반사 신경을 보이며 테이블을 꽉 채워나갔다. 이때 심상치 않은 사이즈를 자랑한 신기루의 라이벌이 등장해 먹방 대결을 하는데. 딤섬을 가지러 간 신기루는 카트 앞에서 라이벌(?) 상대와 신경전을 벌이고, 옆 테이블을 의식하며 마지막까지 야무진 딤섬 먹방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78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