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나래가 의상, 먹성까지 완벽한 대만 여행을 선보였다.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개그우먼 박나래가 의상, 먹성까지 완벽한 대만 여행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제3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떠난 대만 타이중에서 유쾌한 케미와 끝없는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가죽 부츠와 화려한 모자의 공항룩으로 등장, 남다른 패션 감각을 과시했다.
첫 번째 식당에 도착한 박나래는 식당에서 능숙한 중국어로 직원과 대화하는 전현무를 보며 감탄했고 그에게 “되게 스마트 해보이네. 섹시해 보여”라며 칭찬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자아도취에 빠진 그의 인터뷰를 보며 질색,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는 음식 등장부터 흥이 제대로 올랐고, 로우완(고기완자)의 뜨거움도 참아내면서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등장한 이미엔(건면 요리) 맛에 화들짝 놀라며 행복해했고 첫 식당에서 11그릇을 클리어하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다.
이후 저녁 식사에 드레스업을 하고 와야 한다는 이장우의 말에 박나래는 달랏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청룡처럼 입고 간다”라고 화려한 스타일링을 예고,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전현무와 이장우가 두루마리 휴지, 샤워볼, 목이버섯 같다는 장난에도 굴하지 않고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줬다.
고급스러운 파인 다이닝 식당에 도착한 박나래는 장소에 맞는 우아한 말투를 선보였고, 팜유 세미나답게 에피타이저 메뉴부터 이색적인 식재료들에 대한 연구도 잊
그런가 하면 이장우가 깜짝으로 준비한 생일 케이크와 우정 목걸이 선물을 받은 박나래는 감동의 저녁 식사를 마무리했다.
둘째 날 박나래는 팜유 멤버들과 대만의 유명 드라마 ‘상견니’ 콘셉트로 등장했고, 그중에서도 항위쉬안 대신 항상쉬로 변신한 박나래의 모습이 팜유 세미나의 대만 여행 2일 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