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철민이 폐암 투병 끝에 16일 향년 58세로 별세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삶에 대한 의지 보였는데...
故 김철민이 폐암 투병 후 세상을 떠난지 2년이 됐다.
고인은 2021년 12월 16일, 투병 중이던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54세.
故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는 등 이겨내기 위해 노력을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앞날을 예견한 듯 자신의 SNS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종종 SNS에 “힘없는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괜찮아’ 등의 노래를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아프기 전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을 이어왔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