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토’ 피오 합류 사진=tvN |
완전체 방송 전 전하는 피오의 소감
‘놀토’에 피오가 합류하며 완전체가 성사된 가운데 일문일답으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일 오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군 복무를 마친 막둥이 피오가 돌아온다.
이로써 ‘놀토’ 멤버 신동엽, 김동현, 문세윤, 박나래, 넉살, 태연, 한해, 키 그리고 피오까지 9명의 완전체 멤버가 함께하게 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피오의 사진을 살펴보면 한층 늠름하게 돌아와 복귀 신고를 하는 피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특유의 밝은 미소와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하고 있는 피오와 그런 피오를 진심으로 환영해 주는 멤버들의 케미가 절로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피오는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돌아온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A. 놀래미 여러분들, 저를 기다려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얼른 형, 누나들과 좋은 케미로 재밌게 또 열심히 방송을 만들어 가보겠다. 첫 녹화는 오랜만의 녹화여서 조금 긴장도 했지만 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했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을 정도로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 준 ‘놀토’ 멤버들과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Q. 공백기 동안 ‘놀토’ 시청자로 지켜보셨을 것 같은데, 시청자로 본 ‘놀토’는 어땠나요. 그리고 활약상을 특별히 눈여겨본 멤버가 있으셨나.
A. 그간 부대에서 ‘놀토’ 본방 사수를 정말 많이 했다. 볼 때마다 느끼고, 같이 촬영하면서도 많이 느끼지만 역시 ‘놀토’에는 ‘키어로’ 키라고 생각한다. 키 형의 받아쓰기 실력은 봐도 봐도 놀랍고 신기하다.
Q. 공백기 동안‘ 놀토’ 멤버 중 받쓰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거나 등 ‘조금 달라졌다’고 느낀 멤버가 있었을지도 궁금하다.
A. 태연 누나는 받아쓰기 정리와 가사 캐치, 유추하는 능력이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한해 형이 일 년 반 전보다 살이 약간 올랐는데, 그래서인지 예능감도 같이 올라간 것 같아 재밌고 너무 좋다.
Q. 지난 4월 ‘놀토’가 5주년을 맞이하면서, 각 멤버들이 앞으로 ‘놀토’에 모시고 싶으신 게스트를 말씀해 주셨다. 피오님도 ‘놀토’에 모시고 싶으신 게스트가 있으신지 궁금하다.
A. 꼭 초대하고 싶은 가수 후배들이 있다. 바로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친구들을 초대해 우리 놀래미분들에게 보이넥스트도어 친구들의 끼와 춤, 그리고 예쁘고 매력적인 다양한 모습들을 왕창 소개해 드리고 싶다.
Q. 그간 피오님은 ‘놀토’에서 캐치보이, 통계청장 등의 캐릭터로 사랑받아 왔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 보여주겠다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린다.
A. 이렇게 잊지 않고 저를 기다려 주시고 다시 불러주신 만큼 녹화장에서 형, 누나들을 따라 같이 팀워크를 이뤄 받아쓰기도 잘 풀고 간식 게임도 재밌게 즐기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겠다. 특히 제가 촬영하면서 느끼는 행복한 웃음
한편 ‘놀토’ 제작진은 “캐치보이 피오가 한층 더 강해져 돌아왔다. 활약상을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