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라이프 벨 “父 심신, 챌린지 꼭 해야만…권총춤 있기 때문”

↑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 벨 사진=S2엔터테인먼트

키스 오브 라이프 벨이 밝힌 父 심신의 조언
음악적 동료이자 딸로서 나누는 음악적 교류

KISS OF LIFE(키스 오브 라이프) 벨이 부친이자 가수 심신이 전한 조언을 공개했다.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KISS OF LIFE의 두 번째 미니 앨범 ‘Born to be XX’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된 가운데 벨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신의 딸인 벨은 “아버지께서는 톡으로도 문자로도 전화로도 음악적 조언을 입이 닳도록 해주시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음악의 열정이 있고 순수하신 분이다. 우리 아버지만큼 음악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분을 만나지 못했을 정도로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심신은 딸 벨과 음악적 교류도 나눈다고. 벨은 “딸이기도 하지만 동료가 생긴 느낌을 받으신 것 같아서 제 곡뿐만 아니라 본인 데모를 보내고 ‘작사를 해달라, 멜로디를 써달라’라고 음악적 조언을 구하시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계신다”라며 “챌린지는 이번에 꼭 해야 하지 않을까. 아버지 트레이드마크 권총춤인데 우리 안무에도 총을 겨누는 게 있다”라고 공통점을 짚었다.

[광장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