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은 어제(5일)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9연속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차준환은 오는 1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동계세계대학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3월 미국 보스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여자부에서는 김채연이 1위를 차지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고, 2위 신지아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밀라노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차준환 / 피겨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은 저에게 있어서 첫 번째 출전인데요, 첫 번째 출전이기 때문에 기대도 되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김채연 / 피겨 국가대표
- "좋은 곳에서 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잘 준비해서 연습한 대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