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침산동 크로스핏마즈에서 김진형 트레이너가 주짓수 국가대표팀에게 스트렝스앤컨디셔닝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KMMA 제공 |
이번 훈련에는 2023년 제19회 중국 항저우하계아시안게임 주짓수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성기라(여자 –63㎏) 김희승(남자 –85㎏), 동메달을 딴 주성현(남자 –69㎏) 최희주(여자 –63㎏) 박정혜(여자 –52㎏) 등을 포함한 대표팀 16명이 모두 참가했다.
국가대표팀은 오전에는 대구 중구 동성로주짓수(대표트레이너 정용준)에서 기술 수련 및 스파링을 진행했다. 오후는 대구 침산동 크로스핏마즈(대표트레이너 김진형)에서 ‘스트렝스앤컨디셔닝’과 ‘애니멀무브먼트’ 등 기능성 트레이닝을, 저녁 훈련은 경북대학교 트랙에서 러닝으로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을 매일 소화했다.
체력훈련과 기능성 트레이닝으로 끌어올린 대표팀 컨디션은 8월17일 경상북도 경산시 경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주짓수선수권대회를 통해 거둔 우수한 성적으로 증명됐다.
↑ 2018·2023년 아시안게임 여자주짓수 금·은메달에 빛나는 성기라가 데드리프트가 포함된 기능성 트레이닝 루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MMA 제공 |
2018년 제18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여자주짓수 –62㎏ 금메달리스트 성기라는 “기존 촌외 훈련과 다르게 대구에서는 후원사들이 생활까지 많은 지원을 해줬다.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전지훈련은 대한주짓수회에서 주최하고 동성로주짓수(대표트레이너 정용준)가 주관하며 대구뽀빠이연합의원(대표원장 김성배), 만재네(대표이사 송민재), 세미앙대구점(대표이사 이문희), 핸즈커피대구다운타운점(대표이사 김민욱), 크로스핏마즈(대표트레이너 김진형), KMMA(대표이사 김대환)가 후원했다.
↑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크로스핏마즈에서 훈련을 마치고 헤드코치 김진형(제일 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M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