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7월 31일 팀 K리그·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

↑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 사진=쿠팡플레이.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7월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한국에서 맞붙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오늘(5일) 올 여름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경기와 예매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7월 31일 오후 8시에는 팀 K리그와 토트넘의 1차전이, 8월 3일 오후 8시에는 토트넘과 김민재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2차전이 열립니다. 두 경기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됩니다.

토트넘과 맞붙는 팀 K리그 사령탑은 K리그1 2년 연속 챔피언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맡습니다. 홍 감독은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도 팀 K리그를 지휘해 AT. 마드리드를 상대로 3 : 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전체 일정과 함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공식 예고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토트넘과 뮌헨 선수들이 국내 팬들에게 보내는 인사와 팀 K리그의 참여 소식, 그리고 그라운드 위 ‘영혼의 단짝’에서 토트넘 캡틴과 분데스리가 득점왕이 되어 재회하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올해도 해외 명문 구단들과 K리그가 함께하는 ‘꿈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명보 감독 또한 “올해도 K리그 선수들과 함께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축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기를 선사하고, 팀 K리그가 2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쿠팡 와우회원 전용 혜택으로 제공되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모든 경기의 티켓 예매는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며, 쿠팡플레이에서만 가능합니다. 자세한 정보와 예매 방법은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