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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출신 배우 권민아 / 사진=연합뉴스 |
지난 16일 배우 김새론이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김새론의 사생활을 폭로했던 유튜버 A 씨를 비판했습니다.
권민아는 어제(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 씨의 초성을 언급하며 "저도 전혀 일면식 없는 분이라 조심스럽지만 솔직히 저에 대해서도 예전에 함부로 지껄이고 당해본 사람으로서 다 아는 척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역겹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마치 우리를 오래전부터 지켜봐 온 사람마냥 엄청 가까이 늘 계셨던 것처럼 허위사실만 가지고 팩트다 세뇌시키는 영상이구나 하고 다 보지도 못하고 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당시에는 당신이란 사람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상처받고 울었는데, 아니 저도 그땐 솔직히 정신적으로 더 미치는 줄 알았다"며 "지금껏 참다 참다 이번 일을 보고서 또다시 화가 나 글쓴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팩트를 알리시는 것도 있겠지만 피해 보는 분들도 많은 거 같은데 조회수 우선으로 말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서 조심 좀 해줬으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권민아는 국화꽃 사진과 함께 “짧은 인연이었지만, 즐거웠
한편 A 씨는 김새론이 자숙기간 중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그의 사생활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김새론의 비보가 전해진 후 A 씨는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