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청사 전경 |
경기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기본사회팀을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파주시는 앞서 긴급에너지 생활안전지원금 20만 원을 지급하고, 1인당 1년에 최대 93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지역 화폐를 발행했습니다.
또,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을 통해 기본교통 정책을 선보이며 기본사회 정책을 선도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시로 선출돼 25개의 지방정부로 구성된 협의회를 이끌며 기본사회 선도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기본사회 정책의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 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는 민생경제와 사회 문제를 극복하고,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기본사회팀 신설을 통해 기본사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표준모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