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의 한 의류매장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이 설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성동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성동구 성수동의 한 의류매장 건물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작업자 20대 A씨가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
경찰은 엘리베이터에서 소음이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점검에 나선 A씨가 소음을 측정하던 중 무게 추가 떨어져 사고가 났을 수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