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외부터 전단지까지…MZ세대 '탄핵 굿즈' 열풍 [AI 뉴스피드]

젊은 층 사이에서 이른바 ‘탄핵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신문사들은 긴급히 호외를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당시 호외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시민이 이겼다’ 등의 제목이 달렸으며, 여의도 국회 앞과 광화문 등 집회 현장에서 나눠졌습니다.

호외는 정규 신문이 아닌 임시로 제작된 신문으로, 중요한 소식을 긴급히 알리기 위해 발행되는데요.

부수가 적고 MZ세대에게는 생소한 신문이라 이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또한 집회 현장에서 쓰인 전단지를 종류별로 모으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호외를 포함한 '탄핵 굿즈'를 판매하는 글도 잇달아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