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에 대한 관심 뜨거워…세계에 장 문화 소개할 최적기"
최근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1일)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전통으로 이어온 맛과 멋, 장 담그기 문화'. / 사진=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캡처 |
이날 서경덕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4분 분량의 영상은 삼국시대 기록이 존재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장 문화의 특별함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또 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를 이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왔고, 장이 음식을 넘어 민족 문화 정체성의 상징인 점을 재조명했습니다.
서 교수는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삼겹살과 쌈장, 떡볶이의 고추장, 갈비찜의 간장 등 한국의 장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전통문화의
한편,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이장우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목소리로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