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이해림 의원)가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4일)까지 6일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3개 구청과 5개국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환경·경제 분야의 전반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의원들 / 사진=경기 고양시의회 제공 |
구체적으로 푸른도시사업소에 시민 안전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일자리재정국과 고양산업진흥원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각각 주문했습니다.
또, 기후환경국·고양도시관리공사 감사에서는 환경과 폐기물 관리 체계에 대한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재)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상으로는 농지관리와 박람회 운영 문제를 꼬집으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요구했습니다.
3개 구청에 대한 감사에서는 시민 편의 증진과 불법 행위 단속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 이해림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 사진=경기 고양시의회 제공 |
이해림 위원장은 "단순한 시정 문제점 지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대안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