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발생한 저혈당 쇼크로 뇌 손상이 됐다'는 환자 어머니의 글을 제보받았다며 앞서 7차례에 걸쳐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 인슐린 주입기 앱 관련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 회원들은 3일 청주시 오송읍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식약처와 식약처를 관리 감독하는 국무총리실은 명확한 답을 내놓고 식약처를 철저히 감독하고 바로잡아 당뇨병 환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