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교육 인사들이 모여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유네스코 국제포럼이 개막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 미래 교육정책을 세계에 퍼트린다는 각오입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교육에 관심이 있는 세계 90개국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하는 첫 글로벌 행사인 유네스코 국제포럼이 우리나라에서 개막했습니다.
세계 교육부 장관들이 교육의 미래를 위한 국제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유네스코가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갑니다.
▶ 인터뷰 : 사흘레 워크 쥬드 /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장)
- "유례없이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에 교육에도 큰 변화가 필요한데 교육의 미래 보고서야말로 새로운 담론에 대한 효시라고 생각합니다."
유네스코와 포럼을 공동 주최한 경기도교육청은 공유학교와 하이러닝 등 첨단 교육정책을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입니다.
포럼 참가자는 학교와 교육기관 10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정책 실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태희 / 경기도교육감
- "단순히 이론적 담론을 넘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 방안과 프로그램이 도출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학생과 학부모도 AI와 디지털 교육 등 첨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경기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교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유네스코 국제포럼은 내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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