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는 지난 22일 중부권 지역의견수렴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준현 미래위 위원장은 30년간 유지된 민선자치 행정체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맞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치단체간 통합과 기능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최근 대구와 경북이 추진하고 있는 광역시·도 사이의 통합을 예로 들었습니다.
미래위는 이날 지역별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다음 달 6일과 13일 두 차례 점검을 거친 뒤 연말쯤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k.co.kr ]
영상취재 :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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