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행이 미성년자 팬을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 제시에 대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는데요.
제시가 폭행에 가담하거나 협박했다고 볼 정황이 없고, 범인을 도피시켰다고 볼 수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제시의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가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는데요.
당시 제시는 폭행을 말렸지만 곧 포기하고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피해자와 누리꾼 등으로부터 고소·고발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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