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서 50여 년간 소설을 쓴 고 이호철 작가를 기리며 제정된 이 상은, 분쟁과 차별, 폭력을 문학으로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작가에게 수여됩니다.
애나 번스는 전쟁이 빚어낸 폭력, 비정상에 대해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별상 수상자인 김멜라는 작품에서 소수자가 겪는 고민을 유쾌하고 해학 넘치는 문체로 풀어냈습니다.
[이서영 기자 lee.seoyo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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