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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경안정제 먹었어요"..3중 추돌사고 낸 운전자 대마 혐의로 검거

기사입력 2024-11-05 08:16 l 최종수정 2024-11-05 08:18

서울 관악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관악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중앙차선을 침범해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가법상 약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4일) 오후 4시 50분쯤 서울 신림동 남부순환로에서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중앙차선을 넘어 반대편 차로에 정차 중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A 씨는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지만 A 씨 차량에서는 대마 가루가 발견돼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A 씨는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대마 구입 경로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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