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버디프렌즈 캐릭터가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 활동을 위한 참고 자료 중 만화 영화를 보고 생각을 나누는 문항에 애니메이션의 예로 게재됐습니다.
버디프렌즈에는 제주도 상징새인 큰오색딱따구리를 비롯해 다섯 종류의 새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기후 변화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 친구들을 구하는 신비로운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박설희 아시아홀딩스 대표는 버디프렌즈 캐릭터의 국정교과서 게재는 생물다양성 콘텐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세계 캐릭터 선진국들에서 버디프렌즈 관련 공동 사업 문의가 이어지는 만큼 우리나라 콘텐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