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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시신 일부 떠올라 화천 북한강 '발칵'...경찰, 주변 수색

기사입력 2024-11-03 07:33
오늘 오전 9시부터 수색 재개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시신의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화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2시 46분쯤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에서 다리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수면 위로 떠올라 주민 등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일부가 더 있는 지를 확인하고자 잠수부 등을 투입해 시신 일부가 떠오른 주변의 물속을 수색했지만 날이 어두워져 종료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북측에서 유실된 시신의 일부인지, 토막 시신인지 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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