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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의원 마음에 안 들어"..국회 본관 출입문 소화기로 부순 60대 긴급체포

기사입력 2024-10-25 08:27 l 최종수정 2024-10-25 08:34

파손된 국회의사당 본관 정문 / 사진 = 제보
↑ 파손된 국회의사당 본관 정문 / 사진 = 제보


국회 본관 출입문을 부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건조물 침입 혐의로 6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5일) 오전 5시 15분쯤 국회 정문 유리문을 향해 소화기를 던져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안

내 입간판으로 국회 본관 일부를 부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늘 오전 6시 25분쯤 국회 인근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회의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국회의장을 만나러 가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민석 기자 janm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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