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고속도로를 달리던 11톤 택배 운송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 시청자 송영훈 제공 |
소방 당국에 따르면 어제(23일) 오후 10시 52시쯤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중부고속도로 강서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1톤 택배 운송 차량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50대 운전기사 A씨는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 시청자 송영훈 제공 |
다만 적재된 택배 화물 상당수가 불에 타면서 3,3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행 중 갑자기 바퀴에서 불이 치솟았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