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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39분간 댄스? / 한강 첫 공식 행보 [프레스룸 LIVE-LIVE PICK]

기사입력 2024-10-17 12:23 l 최종수정 2024-10-17 13:22

라이브픽 입니다.

한 달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유세현장에서 약 40분 동안 춤을 췄습니다. 청중이 기절한 혼란한 상황에서 말이죠. 유권자들과 대화를 가지던 트럼프 후보. 갑자기 현장에서 부상자 두 명이 나오며 행사가 중단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 여기서 트럼프 후보는 "또 기절하고 싶은 사람 있냐, 더 이상 질문하지 맙시다. 음악이나 들읍시다"라며 음악을 요청하곤 약 40분간 춤을 췄습니다. 여기에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 후보를 고령 리스크와 함께 공격했고요. 미 시민들도 트럼프의 대처가 불안정해 보였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의 구설. 이뿐만이 아니고요. 트럼프는 우리나라를 향해 이틀 연속으로 "한국은 부유한 나라다. 방위비로 13조 원을 지불하게 해야 한다" 말하기 까지 했습니다. 한미가 합의한 분담금의 9배에 가까운 액수. 트럼프 집권시 방위비 분담금 재협상 요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국내는 물론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죠. 세간의 이목에도 공식 행보를 보이지 않았는데요. 오늘 열리는<제18회 포니정 혁신상>에서 드디어 첫 행보를 보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부터 참석 여부가 결정돼 출판사를 통해 참석의 뜻을 밝혔다고요. 재단 관계자 역시 "불참 등에 대해 따로 들은 바가 없어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했습니다. 오늘 한강 작가는 질문은 받지 않고 간단한 소감만 전하고 퇴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럼에도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강 작가의 본격적인 수상 소감은 오는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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