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딸기의 주산지 충남 논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딸기 축제뿐만 아니라 이맘때 열리는 젓갈 축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00년대 서울 도심의 신시가지를 그대로 옮겨놨습니다.
고풍스러운 옛 건물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7년 전 문을 연 선샤인랜드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논산의 관광코스가 됐습니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강경 젓갈 축제는 풍성한 체험 행사로 인기입니다.
축제장에 마련된 판매부스에서 2백 년 전통의 다양한 젓갈과 상월 고구마를 맛볼 수 있습니다.
봄에 열리는 딸기 축제도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장의 출렁다리가 있는 탑정호는 오는 2028년을 목표로 사계절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종합 관광지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백성현 / 충남 논산시장
- "(리조트와) 사계절 워터파크 그리고 1,0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컨벤션 센터 그리고 또 청년 창업몰 이런 부대시설들이 논산에 들어서게 됩니다."
논산시는 지역 곳곳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 앵커멘트 】
충청남도 논산 하면 딸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오늘은 딸기가 아닌 강경 젓갈을 알리려고 백성현 논산시장께서 스튜디오를 찾아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질문 1 】
딸기 말고 오늘은 젓갈 얘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아요. 강경 젓갈이 방송 나가는 날 축제를 시작한다고요?
【 답변 】
오늘(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에 걸쳐서 바로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를 찰떡궁합이라고 하는 논산시 강경읍 금강변 고수부지에서 펼쳐집니다.
우리 강경의 젓갈은 200년 전통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이 젓갈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요. 그다음에 칼슘이 들어 있고요. 또 핵산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 또 단백질, 지방 이런 영양이 풍부합니다. 이건 바로 발효 숙성 결정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또 마그네슘 또 비타민 그리고 섬유질, 또 베타카로틴 이런 부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중요한 것은 칼륨이 고구마에 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젓갈과 고구마의 조합 그래서 찰떡궁합이다.
【 질문 2 】
그곳까지 찾아오셨으면 구경할 거리 먹거리들 같은 거 자랑을 좀 해 주시죠.
【 답변 】
약 70m 정도의 병풍형 아트미디어를 통해서 아주 그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드립니다. 여기에 그 배틀크루, 또 우리 키즈존, 그리고 강경젓갈과 고구마를 통해서 만드는 그런 새로운 음식 상품 개발 이런 부분들을 시식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강경 축제장에 오시면 5개 분야의 51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맞춤형 그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질문 3 】
논산 하면 또 탑정호 유명하지 않습니까? 호수가 상당히 큰 호수로 제가 알고 있는데 탑정호 주변에 관광객들이 갈 만한 곳도 있을까요?
【 답변 】
우리 탑정호는 크게 세 가지의 방향으로 바로 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킬 것이고요. 두 번째는 가족 체험형 관광지로 변화시킵니다. 세 번째는 바로 일과 휴식에 함께하는 로케이션의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바로 모노레일 놔주고요. 그다음에 어드벤처 키즈파크 그다음에 전망대 그다음에 수상정원들이 들어서게 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해서 탑정호수를 개발할 수 있는 여러 지금 허가 절차에 행정적 절차를 다 끝내고, 우리가 공모 사업을 통해서 유수의 투자사를 모집해서 지금 선정이 다 끝났습니다.
3,100억 원이 투자되는데요. 그래서 28년도 상반기에 지금 완공을 목표로 여러 가지 지금은 수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 서로 협의를 하고 있는 그런 과정 중에 있습니다.
【 질문 4 】
논산 하면 훈련소라는 등식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국방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았다고요. 무슨 얘기인지 좀 구체적으로 얘기를 부탁드립니다.
【 답변 】
논산이 매력 있는 도시로서 논산에서 살아도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라고 하는 그런 믿음을 주는 그런 국방산업이 개발됩니다. 다행히도 2018년도에 국가국방 최초 산업단지가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허가 과정에 여러가지 지지부진을 했는데요. 제가 중앙에 올라가서 아주 간절하게 중앙을 감동을 시켜서 1년 4개월 빠르게 우리가 인허가 절차를 다 끝내고 오는 12월에 사업 고시가 되고요.
내년 25년 4월에 토지 보상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25년 9월에 착공식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되면 약 26만 평 정도의 바로 국가국방산업단지가 최초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이 국방 산업체가 들어오면약 2조 8천억의 경제 편익이 있고요. 그다음에 2,400억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 그리고 1,500명 정도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분양할 시점에 여기서 플러스 더 해서 74만 평 정도를 여기는 일반 국방산업단지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명실공이 지자체에서 100만 평의 국방산업단지를 보유하게 되는 그런 지자체가 되는데요.
바로 거기서 인근에는 바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라고 하는 국가기관이 또 들어옵니다. 이 기업은 약 1,600명 정도의 바로 고용창출이 일어나는 논산의 일반 산업과 국방산업을 바로 아우를 수 있는 그런 앵커 기업이 된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 국방산업의 논산의 미래가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 5 】
기업 투자 유치에도 진심이신 것 같더라고요. 성과 좀 알려주시죠.
【 답변 】
1조 원 가까운 투자 유치를 받아냈습니다. 논산은 바로 지리적인 위치가 아주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KTX 또는 SRT를 통해서 1시간 남짓한 거리에 우리 논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과 세종의 배후 도시로서 30분,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땅값이 저렴하고요. 그래서 투자 대비 효율성이 높은 그것이 우리 논산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또 여기에 신속허가과를 신설했습니다. 그래서 기업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논산에 투자를 해야 되겠다고 하는 그 배경에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질문 6 】
마지막으로 방송 보고 계시는 우리 시청자분들 그리고 또 논산 시민들께 앞으로 논산 이렇게 더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강경에 많이 오시라 인사 한 번 하시죠.
【 답변 】
전국의 MBN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논산 시민 여러분, 논산의 바로 행정은 과거의 틀을 벗어던집니다. 바로 혁신과 창조적인 행정을 통해서 관광산업의 도시, 농업 1번지의 도시, 그리고 국방산업의 도시로 크게 탈바꿈시켜 나갈 것입니다.
전국에 있는 젊은 청년들이 우리 논산에 와서 인생을 설계해도 전혀 손해 보지 않는 그런 논산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논산에 관심과 주목을 해주시고, 20일까지 바로 강경 금강변의 고수부지에서 펼쳐지는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찰떡궁합 축제에도 관광객 여러분 많이 오셔서 논산에 더 큰 관심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앵커 】
지금까지 딸기와 젓갈 그리고 육군 병장의 도시 충남 논산의 백성현 시장님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정리 : 김영현 기자
대담편집 : 신현준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