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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황의조? 눈물로 선처 호소 [짤e몽땅]

기사입력 2024-10-16 17:00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결국 불법 촬영 인정..."이번 한번만 선처를"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선수 황의조가 눈물을 보였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첫 재판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 미리 준비한 최후 진술을 읽으며 목이 메였고, "제 잘못으로 피해를 입은 분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드린다.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서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선고는 오는 12월 18일입니다.

2. 목 터져라 불렀다

영상 = 틱톡 @itsgraceaki<br />
↑ 영상 = 틱톡 @itsgraceaki


4년 전 대선에서 당시 바이든 대통령 후보와 해리스 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가 홍콩의 반중 성향 누리꾼들로부터 악플 세례를 받은 할리우스 스타 앤 해서웨이.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며 한 행사에서 퀸의 노래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를 부르는 모습이 가수를 방불케 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 정신 놓은 트럼프?

영상 = X(옛 트위터) 캡처 @NicholsUprising<br />
↑ 영상 = X(옛 트위터) 캡처 @NicholsUprising


그런가 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분 간의 '댄스'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 오크스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에서 음악을 틀어 달라고 요청하더니 리듬을 타며 춤을 춘 겁니다.

특히 유권자 2명이 기절, 응급처치를 받는 상황에서도 "더 이상 질문하지 말자. 음악이나 듣자"고 했는데요.

이에 경쟁자인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정신을 놓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얼어붙었다"며 "그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4. 텃밭 흔들린 여야, 승자는?



오늘(16일) 재보궐 선거를 통해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 군수 ▲전남 곡성 군수 ▲서울시 교육감 등 총 5명이 새롭게 선출됩니다. 이른바 '미니 재보선'으로 규모가 작기는 하지만 여야 지도부의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거라 긴장감이 감도는데요,

여야 최대 승부처로는 부산 금정구가 꼽히고 있습니다. 부산 금정은 국민의힘 텃밭이지만 최근 여권 지지율 부진과 야권 단일화 등으로 여론이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전남 영광도 주요 승부처인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막판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인 진보당도 약진하면서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5. 제대로 걸렸네

울산경찰청, 울산중구청 제공
↑ 울산경찰청, 울산중구청 제공


직진 차로로 잘 가는 듯

했던 하얀색 SUV 차량이 갑자기 우회전을 하더니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해 완전히 뒤집혔는데, 알고보니 이 곳, 울산경찰청 주차장이었습니다.

'쿵' 소리에 나온 경찰은 횡설수설하던 50대 운전자를 발견했는데,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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