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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짙은 안개·큰 일교차 유의…내륙 맑지만, 동해안 비

기사입력 2024-10-16 07:49 l 최종수정 2024-10-16 08:11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의 일교차가 더 크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1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4도, 순창 26도, 밀양은 2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셔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출근길 짙은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많고요. 특히, 경북 성주는 가시거리가 70m까지 좁혀지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듭니다. 앞차와의 간격을 넉넉히 두고 천천히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과 울진 14.6도, 대구는 16.5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6도,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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