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가 경기 안성시에 '한국 스핀온절연막(SOD) 어플리케이션 센터'를 열었습니다.
센터는 이산화규소 필름에 코팅된 스핀온절연막 소재를 측정 및 분석하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머크의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의 일부로 운영됩니다.
개소식에는 머크 본사의 카이 베크만 전자 사업 부문 최고경영자, 박막 사업을 이끄는 슈레시 라자라만 수석 부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베크만 / 머크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 CEO
- "이 연구소를 통해 반도체 기술의 미래를 리드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세계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며, 고객사의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인터뷰 : 라자라만 / 글로벌 박막 솔루션 비즈니스 부사장
- "이번 SOD어플리케이션 센터 개소를 통해 더 짧은 리드타임으로 고객사 및 파트너에 ALD/CVD 및 SOD 소재에 대한 효율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김우규 / 한국머크 대표
- "한국 고객사를 지원하기 위해 엠케미칼 인수와 새로운 SOD 어플리케이션 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는 한국에서 혁신 및 생산허브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머크전략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