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시장 군수 회의/사진=충청북도 제공 |
충청북도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11개 시·군과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도는 오늘(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김영환 지사와 도내 1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시·군은 임신·출산 및 다자녀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임신·출산 친화특별도 충북 실현에
이에 따라 다자녀 가정의 공공시설 이용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율을 확대하는 혜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을 임신·출산 가정까지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의 감면 기준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