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하자" 제안 거절당하자 20년 지기에 불붙여
119 신고 말리고 직접 병원 데려가…결국 사망
가해자 "안에 기름 든 줄 몰라…기름양도 적어"
재판부 "기름 충분…사망 가능성 충분히 예견"
항소·상고 모두 기각…대법원, 징역 35년 확정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최명기 정신과 전문의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허주연 변호사
김묘성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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