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또 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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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 |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스피또2000 56회차 1등에 당첨돼 20억 원을 수령하게 된 A 씨는 복권에 당첨되기 전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나오는 꿈을 꿨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꿈에서 요리하고 있는데 백종원이 나타나 레시피를 알려줬다"면서 "며칠 후 학원에서 돌아오는 자녀를 마중 나가기 위해 집을 나갔다가, 밖에 나간 김에 복권 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복권을 구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하기 전 불현듯 복권이 생각이 났다"면
일주일에 한 번 로또 복권과 스피또 복권을 구매했다는 A 씨는 "아내와 가족들에게는 퇴근 후 당첨 사실을 알렸더니 '정말 되긴 되는구나'라며 함께 기뻐해줬다"면서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차를 교체할 때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