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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 보장하라"

기사입력 2024-10-07 10:00 l 최종수정 2024-10-07 10:4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5일 서울역광장에서 고용허가제 20주년 집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로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이 아직도 차별과 착취 속에서 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주노동자들이 사업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바꿔야 이런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양경수 / 민주노총 위원장
- "이주노동자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우리사회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장하는 것이고, 나아가 우리사회 모든 노동자들의 지위향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영상취재 : 김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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