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HL디앤아이한라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건설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발안~남양 고속화도로는 택지지구가 밀집한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을 연결하는 15.36km 길이의 왕복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오는 2029년 도로가 개통되면 화성시 향남과 남양에서 안산시까지 이동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 분으로 줄어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윤길환 기자 luvleo@mbn.co.kr ]